테슬라 북미·유럽 판매 부진…최고 임원까지 해고된 내막

안녕하세요 시골쥐 인사드립니다

6월 26일 미국 3대 지수가 상승을 마감했습니다 하지만 테슬라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하락한 여러가지 내용을 정리 해봤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테슬라가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 부진을 겪는 가운데, **일론 머스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고위 임원 오미드 아프셔( Omead Afshar )**가 회사를 떠났습니다. 해외 주요 언론들은 이 소식을 집중 조명하며 테슬라 내부 변화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머스크의 오른팔, 결국 테슬라에서 퇴출

머스크와 오미드아프셔

오미드 아프셔는 2017년 테슬라에 입사해 CEO 비서실에서 머스크와 긴밀히 일하며 입지를 다졌습니다. 특히 기가팩토리 텍사스 건설을 총괄하며 능력을 인정받았고, 이후 북미·유럽 생산과 운영을 책임지는 임원으로 승진했습니다.

그러나 블룸버그에 따르면, 최근 그가 테슬라를 떠났으며, 포브스와 CNBC는 소식통을 인용해 머스크가 직접 해고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과거에도 구설수…하지만 다시 중용됐던 인물

2022년, 아프셔는 머스크의 사적 용도로 의심되는 특수 유리 자재 구매 건으로 사내 회계 감사 조사를 받은 바 있습니다. 이후 스페이스X로 잠시 이동했다가 테슬라에 복귀해 지난해 10월 다시 중책을 맡았고, 내부에서는 "머스크의 해결사"로 불릴 만큼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최근까지도 머스크를 극찬하며 “모델3 대량 생산 시기, 머스크와 거의 매일 함께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왜 지금 해고됐을까? 핵심은 '판매 부진'

이번 인사 조치의 배경으로 가장 유력하게 꼽히는 건 북미·유럽 시장에서의 전기차 판매 부진입니다.

유럽 시장: 테슬라의 신차 판매량, 5개월 연속 하락
북미 시장: 머스크-트럼프 밀착 논란 이후, 정치적 불매운동 발생

시장 반응이 급격히 나빠지자, 테슬라 내부적으로도 책임을 묻는 분위기가 형성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적도 주가도 흔들…앞으로가 더 중요

테슬라는 오는 7월 초 2분기 글로벌 차량 인도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2분기 인도량이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의 실적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한편, 테슬라의 주가는 올해 들어 약 19% 하락한 상태입니다. 아프셔 해고 소식 이후에도 주가는 소폭 하락하며 시장의 불안 심리를 반영했습니다.

정리하면

머스크의 최측근 오미드 아프셔, 실적 부진 속 전격 해고
유럽·북미 시장에서의 판매 감소가 배경
7월 발표될 2분기 실적이 향후 방향의 분기점
테슬라의 내부 리더십 변화, 전략 수정 가능성도 제기

🚘 앞으로 테슬라는 어떤 대응을 보여줄까요?
다음 분기 실적과 머스크의 행보에 계속 주목해야 할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