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골쥐 인사드립니다
1년중의 6개월이 지나갔습니다
상반기 미증시를 주도한 종목들로 한번 정리 해봤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AI 수혜주부터 방산, 에너지, 자율주행까지… 주목할 기업 TOP 10+
2025년 상반기, 글로벌 증시는 인공지능(AI) 기술의 확산과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방위 산업 수요 증가, 그리고 에너지 및 인프라 투자 확대의 영향을 크게 받았습니다. 특히 미국 증시 대표 지수인 S&P500 상승을 이끈 종목들을 보면, 단순한 테크 기업이 아니라 AI 생태계 전반, 전력·하드웨어·자원·방산 등 다양한 산업이 포함된 점이 눈에 띕니다.
올해 가장 주목받은 기업들과 그 배경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 1위 – 팔란티어(PLTR) | 상승률 +77.65%
정부 및 민간을 대상으로 AI 기반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제공하는 팔란티어는 올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미국 국방부와 NATO와의 AI 방위 시스템 계약 체결 소식은 투자심리를 크게 자극했습니다. 미국 내 AI 플랫폼 매출도 전년 대비 71% 급증하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 2위 – NRG에너지(NRG) | 상승률 +75.56%
AI 기술의 확산은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의 폭발적 증가를 불러왔고, 이에 따라 NRG에너지가 수혜를 받았습니다.
대형 데이터센터와 전용 전력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다, 연간 10억 달러 규모의 주주환원 계획도 발표해 주가를 밀어 올렸습니다.
💾 3위 – 씨게이트 테크놀로지(STX) | 상승률 +73.14%
AI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확산은 대용량 저장장치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켰고, 저장장치 제조사인 씨게이트는 그 중심에 섰습니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30.5% 증가, 순이익은 무려 13배 증가하면서 실적이 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 4위 – 하우멧 에어로스페이스(HWM) | 상승률 +65.55%
항공기 및 군용기 부품을 공급하는 하우멧은 글로벌 방산 수요 증가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았습니다.
보잉·에어버스·록히드마틴 등 주요 고객사를 기반으로, 방산과 상업용 항공 부문에서 모두 성과를 거뒀으며 가스터빈 부품 매출도 함께 성장했습니다.
🪙 5위 – 뉴몬트(Newmont) | 상승률 +60.93%
올해 금값이 급등하면서 금 채굴기업 뉴몬트의 수익성도 대폭 개선되었습니다.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뉴몬트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헤지 자산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 그 외 눈에 띄는 상승 종목들
💻 SMCI(Super Micro Computer) – +59.32%
고성능 AI 서버 제조사인 SMCI는 AI 연산 수요 증가에 따른 서버·스토리지 수요 급증 덕분에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 GE버노바(GE Vernova) – +57.19%
GE의 에너지 부문 분사 기업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및 전력망 인프라 수요가 증가하면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미국 내 탄소중립 전환 정책과 전력 인프라 업그레이드 흐름에서 직접적 수혜를 입었습니다.
🧩 재빌 서킷(Jabil Circuit) – +57.06%
전자부품 제조업체인 재빌은 AI 하드웨어 부문에서 큰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2025년 연간 AI 관련 하드웨어 매출이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강한 기대감을 반영했습니다.
🚗 우버(Uber) – +55.22%
자율주행 기술 개발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 올렸습니다.
우버는 **엔비디아(NVIDIA)**와 협력하여 차량 운행 데이터를 AI 플랫폼에 학습시키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차세대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 모자이크(Mosaic) – +51.63%
비료 생산업체 모자이크는 비료 가격 상승과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주가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농업 자원의 공급 불안과 글로벌 식량 위기 가능성이 떠오르면서 관련 산업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 요약 및 결론
2025년 상반기 S&P500을 이끈 종목들은 단순히 ‘테크 기업’이 아니라 AI 생태계 전반과 글로벌 리스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산업군이 중심에 있었습니다.
- AI 데이터 분석 → 팔란티어
- 전력·에너지 인프라 → NRG에너지, GE버노바
- 서버·스토리지 → SMCI, 씨게이트, 재빌
- 항공·방산 → 하우멧
- 자원·원자재 → 뉴몬트, 모자이크
- 자율주행 → 우버
이처럼 기술의 확산과 현실 수요가 만나는 지점에서 강세 종목들이 탄생했고, 이는 단순 테마가 아닌 구조적 수요 기반의 상승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합니다.
하반기에도 이 흐름이 지속될지는 지켜봐야겠지만, 분명한 것은 AI와 관련된 산업의 범위는 훨씬 넓고 깊어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단지 소프트웨어를 넘어서, 에너지, 하드웨어, 국방, 자원까지 – 이제 AI는 시장 전체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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