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학개미 시골쥐 인사드립니다
주말사이에 테슬라에 관한 핫한 뉴스를 가지고 왔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일론 머스크의 신당 창당 선언…테슬라 투자자들 ‘긴장’
최근 일론 머스크의 정치 행보가 다시 한번 테슬라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내외 투자자들이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특히 테슬라에 막대한 금액을 투자한 한국 개인 투자자들, 이른바 ‘서학개미’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 머스크, ‘아메리카당’ 창당…트럼프와 결별 선언
지난 7월 6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X를 통해 신당 ‘아메리카당(America Party)’ 창당을 선언했습니다. 동시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결별을 공식화했죠.
창당의 배경에는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OBBBA)’**으로 알려진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안이 있었습니다. 머스크는 이에 강력히 반대하며, 공화당과 민주당 모두를 겨냥해 "낭비와 부패로 미국을 파산시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 정치적 발언 → 주가 하락…악몽 재현될까?
문제는 이러한 정치적 움직임이 직접적으로 테슬라 주가에 영향을 준 전례가 있다는 점입니다.
- 지난 5월, 테슬라 주가는 367.71달러까지 상승했지만
- 머스크가 트럼프 비판 게시물을 연이어 올리면서
- 6월엔 273.21달러까지 하락, 약 25% 폭락했습니다.
머스크가 뒤늦게 “트럼프에 대한 게시물을 후회한다”며 관계 회복 제스처를 취한 후에야 주가는 300달러대를 회복했지만, 이번 신당 창당 선언으로 다시 한 번 주가가 요동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서학개미들 ‘멘붕’…테슬라에 28조 넘게 투자
한국 투자자들의 불안감은 그 누구보다 큽니다.
-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7월 초 기준 테슬라 보관금액은 약 210억 달러(약 28조6100억 원)**로
해외 주식 중 압도적 1위를 기록했습니다. - 2위인 엔비디아(약 136억 달러)와도 74억 달러(약 10조 원) 차이가 납니다.
더 나아가 테슬라 주가를 **2배 추종하는 ETF ‘TSLL’**의 국내 투자 규모도 약 3조8000억 원(28억 달러)에 달해, 주가 1% 하락만으로도 수천억 원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투자자 반응 “또 털리나…정치 말고 회사나 잘해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 “머스크 때문에 또 털리나”
- “정치 좀 그만하고 회사에 집중하라”
- “5월에 당했는데, 또 반복되는 것 같다”
특히 머스크의 정치적 발언 하나하나에 주가가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단기 투심이 위축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 테슬라 주가 전망 ‘극과 극’…전망가는 115~500달러
시장 전문가들의 전망도 극명하게 갈립니다.
- 금융정보업체 마켓스크리너에 따르면,
47개 기관의 평균 목표 주가는 304.97달러 - 하지만 최저치는 115달러, 최고치는 500달러로
그 격차가 매우 큽니다
특히 웨드부시 증권은 "머스크와 트럼프 간의 갈등이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불확실성을 안기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가 대통령에 복귀할 경우, 테슬라에 불리한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존재합니다.
게다가 머스크는 이번 창당 선언과 함께, OBBBA에 찬성한 공화당 의원들에게 예비선거 도전을 지원하겠다는 뜻도 내비쳐, 향후 정치적 갈등이 더 심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결론: 머스크의 정치 행보, 테슬라에 ‘양날의 검’
일론 머스크의 신당 창당은 단순한 정치 선언이 아니라, 테슬라 주가와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직격탄이 될 수 있는 중대 변수입니다.
정치와 비즈니스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고 있는 머스크의 행보가 향후 테슬라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여전히 미지수지만, 투자자들에게 높은 변동성과 리스크를 안기는 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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