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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오늘의 오라클 뉴스#3 오라클 주가 전망: OpenAI 리스크 해소와 DA 데이비슨 '매수' 상향 분석 | Oracle (ORCL) Stock Outlook & OpenAI Partnership

Oracle (ORCL) stock upgraded to Buy by DA Davidson. Analysis of OpenAI partnership risks, OCI growth, and 2026 price targets. 오라클 주가 전망과 OpenAI 리스크 해소

 


최근 글로벌 클라우드 및 AI 인프라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는 단연 **오라클(Oracle, ORCL)**입니다. 한때 데이터베이스의 제왕으로 불렸던 오라클은 이제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AI 인프라의 핵심 플레이어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최근 **DA 데이비슨(DA Davidson)**이 오라클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Buy)'**로 상향 조정하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또한 프리장에서 4.48% 상승중이며 이번 포스팅에서는 DA 데이비슨의 분석 내용을 중심으로 오라클의 현재 위치와 OpenAI와의 관계, 그리고 2026년 주가 전망을 심층 분석해 보겠습니다.


1. DA 데이비슨의 투자의견 상향: "OpenAI 리스크가 기회로 변하다"


DA 데이비슨의 애널리스트 길 루리아(Gil Luria)는 오라클을 억눌렀던 가장 큰 불확실성인 **'OpenAI 리스크'**가 해소되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주요 상향 이유:

  • OpenAI의 재무 건전성 회복: 최근 OpenAI가 대규모 자본 조달에 성공하며 '개편된 OpenAI'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함에 따라, 오라클에 대한 지불 의무(Commitments)를 충분히 이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 과도한 주가 하락: 시장이 OpenAI의 불확실성에 대해 지나치게 비관적으로 반응하며 오라클의 주가가 저평가 영역에 진입했다는 '과매도' 판단이 작용했습니다.

  • 클라우드 인프라(OCI)의 독보적 성장: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OCI)는 단순한 테크 기업의 서버가 아니라, AI 학습과 추론에 최적화된 'AI 팩토리'로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습니다.


2. 오라클과 OpenAI의 '3,000억 달러' 동맹: 양날의 검

오라클의 주가는 지난 2025년 9월, OpenAI와 5년간 3,000억 달러(약 420조 원) 규모의 클라우드 컴퓨팅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후 주가는 고점 대비 50% 가까이 하락하는 부침을 겪었습니다. 왜일까요?

시장 우려의 핵심: "지불 능력과 부채"

  1. OpenAI의 현금 흐름: OpenAI가 과연 매년 수백억 달러에 달하는 컴퓨팅 사용료를 오라클에 지불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있었습니다.

  2. 오라클의 막대한 부채: 오라클은 OpenAI의 요구를 맞추기 위해 데이터 센터 구축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500억 달러 규모의 추가 자금 조달 계획을 발표하며 재무적 부담이 커진 상태입니다.

  3. 수익성(Margin) 논란: 기존 소프트웨어 사업의 마진율은 70%에 달하지만, 하드웨어 중심의 AI 데이터 센터 사업은 초기 마진율이 10~15% 수준으로 낮아 전체 수익성을 갉아먹을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었습니다.

그러나 DA 데이비슨은 이러한 우려가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었으며, 이제는 '실질적인 매출 발생'이라는 결과물에 집중할 때라고 강조합니다.


3. 2026년 오라클 주가 전망: 숫자로 보는 미래

오라클의 미래는 RPO(잔여 수행 의무) 지표에서 극명하게 나타납니다. 현재 오라클의 RPO는 4,50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이는 향후 5~10년간의 매출이 이미 예약되어 있음을 의미합니다.

긍정적 시나리오 (Bull Case)

  • 목표 주가: 월가 주요 기관들은 평균 $280 ~ $300 선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현재 주가 대비 약 50~60% 상승 여력)

  • 성장 동력: * TikTok USA: 오라클은 틱톡의 데이터 호스팅을 담당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 멀티 클라우드 전략: 마이크로소프트(Azure),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하여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타사 클라우드에서도 쓸 수 있게 한 전략이 적중하며 고객 이탈을 막고 신규 수요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 소프트웨어의 귀환: "소프트웨어는 죽지 않았다"는 길 루리아의 말처럼, 오라클의 핵심인 ERP와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 수익은 여전히 견고합니다.

리스크 요인 (Bear Case)

  • 부채 상환 압박: 약 1,300억 달러 규모의 총부채와 높은 이자 비용은 금리 환경에 따라 경영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 AI 버블 둔화: OpenAI의 성장세가 꺾이거나 AI 인프라 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포화될 경우, 과잉 투자된 데이터 센터가 애물단지가 될 위험이 있습니다.


4. 투자자를 위한 전략 포인트: 오라클, 지금 사야 할까?

오라클은 이제 단순한 가치주가 아닌 **'공격적인 성장주'**의 면모를 띠고 있습니다. 래리 엘리슨 회장의 공격적인 AI 올인(All-in) 전략은 하이 리스크-하이 리턴의 전형을 보여줍니다.

핵심 요약:

  • 단기적 관점: OpenAI의 추가 펀딩 소식이나 분기 실적 발표 시 RPO의 매출 전환 속도를 확인해야 합니다.

  • 장기적 관점: 전 세계가 AI 인프라를 확충하는 한, '데이터 센터 임대 사업'의 선두주자인 오라클의 가치는 우상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5. 결론: "안정적인 데이터의 강자에서 AI 시대의 심장으로"

오라클은 현재 역사적인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DA 데이비슨의 투자의견 상향은 시장의 시선이 '공포'에서 '기대'로 옮겨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부채 부담은 분명 존재하지만, OpenAI라는 세계 최고의 AI 기업을 최대 고객으로 확보한 오라클의 전략적 우위는 부정할 수 없습니다.

면책 조항: 본 포스팅은 뉴스 분석을 바탕으로 한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2026년, 오라클이 다시 한번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AI 인프라의 진정한 승자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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